|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가 4일 “군민 여러분의 만족을 위해 생활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 군수는 이날 군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가진 10월 월례조회에서 “이제 2024년을 준비하는 시가가 됐다. 2024년은 ‘23-30 매력 양평 만들기’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만족을 위해 생활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군민 여러분의 말씀에 적극적으로 귀 기울여서 행복과 기대를 채우는 매력 양평이 되도록 끊임없이 전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월례조회는 전진선 군수와 지주연 부군수를 비롯해 국·소장, 관·과·소장, 읍·면장, 직원, 수상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의 날 기념 유공 도지사 표창과 군정유공자 등 24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함께 직원들과 군정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 군수는 “오늘 상을 받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헌신적인 봉사와 지역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달에는 제50회 양평군민의 날을 비롯해 대통령기 전국 축구한마당, 전국노인파크골프대회 등 큰 행사를 여럿 치렀다”면서 “행사에 적극 참여해주시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 덕분에 성황리에 마무리 될 수 있었다.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직원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한다”면서 “민족 대명절 추석 연휴를 이용해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도 쌓고, 넉넉하고 풍성한 한가위가 되셨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10월은 양평의 가을 축제와 행사가 개최된다. 어느덧 4회를 맞는 양평부추축제, 올해 첫 개최를 앞둔 지평 전통 발효축제, 국화음악회와 함께하는 양서면민의 날이 있다”고 강조했다.
전 군수는 “또한 12개 읍·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실력을 선보이는 평생학습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예정있다”며 “양평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만끽하면서 축제를 즐길 수 있으니 주민분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담당부서는 행사를 성심껏 준비해, 행사에 참석하는 주민분들의 안전관리에 특별히 신경 써 달라”고 덧붙였다.
전 군수는 “한 해의 농사를 마무리하는 가을걷이 시기인만큼 친환경농업과와 읍·면에서는 영농현장을 구석구석 살펴 농민들의 어려움이 있는지 파악해 마을별로 잘 챙겨 주기 바란다”며 “아침 저녁으로 쌀살해 지고 일교차가 심해지는 날씨가 됐으니 항상 건강하고 모두의 가정에 행복이 충만한 10월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