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임영웅과 싸이, 성시경 등의 공연 티켓을 판매한다고 속여 수천만원을 가로챈 30대가 구속됐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최근 사기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가수 임영웅, 싸이, 성시경 등 국내 유명가수 5명과 함께 해외 유명가수 4명 등에 대한 콘서트 티켓을 판매한다는 글을, 중고거래 사이트에 올려 수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다.
피해자들은 100여명에 달하고 총 피해액은 4000여만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 소환조사를 받는 와중에서도 콘서트 티켓 사기범죄를 저질렀고 이에 경찰은 그를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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