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오후 5시48분께 군포시 산본동 산본고가 삼거리에서 보행자가 시내버스에 깔리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40대 여성 A씨가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버스 앞바퀴에 상반신이 깔려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는 우회전하던 버스와 보행 중이던 A씨가 부딪히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버스에는 승객 5명이 탑승해 있었지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1대와 인력 37명을 동원해 사고를 수습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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