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안양시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 제막 및 등재식에 참석한 최대호 안양시장이 "나눔을 실천하는 삶은 안양이 행복해지는 길"이라고 밝혔다.
안양시는 18일 '안양시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 제막 및 등재식'을 개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 계정 글에 "올해는 안양읍이 안양시로 승격된 지 50주년이 된 뜻깊은 해"라며 "지난 50년간 안양시의 비약적인 성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과 나눔으로 등불이 되어주신 분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자원봉사자분들의 명예를 드높이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명예의 전당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명예의 전당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봉사 누적 1만5000시간(625일)을 넘겨야 한다고 한다"며 "진정 일상을 봉사로 지내시는 분들"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 자원봉사자는 신봉섭·김순옥·송재숙·이승복·김경숙·고양명·이남심·권태운·김윤주·양동성 씨 등 총 10명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한 분 한 분 모두 존경스럽다며,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다시 한번 전한다"고 축하했다. 그러면서 "봉사자분들의 선한 영향력이 안양에 널리 펴져 가길 소망한다"고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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