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오후 2시7분께 포천시 군내면의 한 공장에서 벽돌이 무너져 작업자 2명이 깔리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작업하던 50대 남성 1명이 사망하고 또 다른 50대 남성 1명이 중상을 당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8대, 구조인력 22명을 투입해 20여분 만에 이들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1명은 치료 받던 중 숨졌다.
이들은 이날 벽 철거작업을 하던 중 벽이 무너지면서 벽돌에 깔린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며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지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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