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오전 양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0회 양평군민의 날 기념식에 앞서 전진선 군수와 윤순옥 군의회 의장, 입장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평군은 하루 전인 13일부터 이틀간 백운문화제, 군민의 날 기념식, 읍·면 체육대회 등 ‘제50회 양평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군은 이번 ‘양평군민의 날’은 그동안 코로나 19, 수해피해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군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도록 문화행사, 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대규모 행사로 준비했다.
이날 양평종합운동장에서 국내·외 자매·교류도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0회 양평군민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기념식에서는 소프라노 임청화, 11사단 군악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군민헌장 낭독, 양평군민대상·경기도민상 시상식, 명예군민증 수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또 대한민국 태권도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과 가수 금잔디의 축하공연으로 군민들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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