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여주시가 공약사업인 ‘아이 키우기 좋은 여주’를 비롯해 아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세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이 수록된 ‘여주시 생애 보금자리 정책 길잡이’ 3100부를 발간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 책자는 시청 각 부서와 유관 기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인구 친화 정책에 대한 서비스를 한곳에 모아 체계화한 것으로, 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생애주기별 사업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고자 제작했다.
‘생애 보금자리 정책 길잡이’에는 생애주기별로 ▲임신·출산 지원 ▲아동 보육 지원 ▲청소년 지원 ▲청년 지원 ▲노년 지원 ▲공통 및 기타 사업 등 총 86개의 인구 친화 정책에 대한 사업설명과 담당부서 및 연락처를 수록했다.
특히 올해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아동별로 한 권씩 배부해 임신·출산·육아 관련 정보에 대한 수요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종이로 발간되는 책자 외에도 여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책자를 내려받거나 생애주기별 사업과 담당부서의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다.
여주시는 올해 6월부터 ‘인구정책 실무 추진 TF’를 구성해 운영하고, 관련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등을 실시하는 등 저출생·인구감소 문제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으로 인구정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한편 ‘생애 보금자리 정책길잡이’ 책자는 시민과 밀접해 있는 행정복지센터뿐만 아니라 여주시청 홈페이지, 보건소, 지역아동센터, 유관 기관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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