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모란공원 박원순 전 서울시장 묘비 훼손...경찰 추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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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모란공원 박원순 전 서울시장 묘비 훼손...경찰 추적 중
  • 이승렬 기자  seungmok0202@nwtn.co.kr
  • 승인 2023.08.29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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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은편 건물에 사는 20대 여성을 뒤따라가 건물 안까지 침입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사진=중앙신문DB)
남양주시 모란공원에 있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묘비가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이승렬 기자 | 남양주시 모란공원에 있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묘비가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께 괴한이 박 전 시장의 묘지를 훼손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박 전 시장의 묘비에는 검은색 스프레이가 칠해져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묘소 봉분은 훼손되지 않았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토대로 피의자를 특정한 뒤 검거할 방침이다.

박 전 시장은 20207월 고향인 경남 창녕군에 묻혔다가 올해 4월 모란공원으로 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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