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관 운영 활성화 등 목적 제시
|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포천시가 내달 6일 포천시립중앙도서관에서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포천역사문화관 운영을 활성화하고자 ‘제2회 박물관 콘서트’를 개최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박물관 콘서트는 ‘포천에 박물관이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공립박물관 설립 사전 타당성 평가’를 통과한 평택시의 정용훈 박물관팀장을 초청해 시립박물관 건립에 대한 필요성을 확인하고 지자체의 박물관 운용 경험을 전달받고자 마련했다.
‘제2회 박물관 콘서트’는 2부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1부에선 정용훈 평택시 박물관팀장의 강연을, 2부는 시립박물관 설립에 대해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패널 4명이 자유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패널은 백영현 포천시장과 심재인 경기도박물관협회장, 신희권 서울시립대 국사학과 교수, 구본만 여주박물관장이 함께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박물관 콘서트가 포천시민들이 포천의 박물관 건립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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