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 14일 오전 2시39분께 안산시 상록구의 한 상가주택 4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주택 내부를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2시간 30분 만에 꺼졌다.
4층 거주자 1명은 옥상으로 대피 후 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으며, 나머지 주민 8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최초 불은 4층 베란다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1대와 인력 91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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