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14일 오전 0시33분께 양주시 삼숭동의 한 농가 농막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비닐하우스와 하우스 안에 있던 고추건조기, 이앙기 등을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33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최초 신고자는 농막 주인으로 “집 인근에서 농막으로 사용하고 있는 하우스에서 펑펑 터지는 소리가 나 확인해 보니 작은 불씨들이 보여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2대 등 장비 8대와 인력 20명을 동원해 불을 껐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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