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50대 근로자 사망사고 샤니 공장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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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50대 근로자 사망사고 샤니 공장 압수수색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23.08.1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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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은편 건물에 사는 20대 여성을 뒤따라가 건물 안까지 침입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사진=중앙신문DB)
작업 중 끼임사고로 50대 여성 사망자가 발생한 SPC계열 샤니 제빵공장에 대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작업 중 끼임사고로 50대 여성 사망자가 발생한 SPC계열 샤니 제빵공장에 대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성남중원경찰서는 11일 오후 성남시 상대원동 샤니 제빵공장 안전보건사무국 등 3곳에 대해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에는 20여명의 수사관들이 투입됐다.

경찰은 안전일지와 매뉴얼 등 자료를 압수했으며 앞으로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로 사고원인을 규명할 방침이다.

지난 8일 낮 1241분께 성남시 상대원동 샤니 제빵공장에서 작업하던 A씨는 기계에 몸이 끼었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받았지만 10일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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