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 10일 오전 11시36분께 이천시 호법면 유산리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호법분기점 인근에서 화물차 2대와 25인승 미니버스가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학생 등 12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사고는 앞서가던 5톤 화물차가 단독사고 후 뒤따르던 11톤 화물차와 25인승 미니버스가 연쇄 추돌하면서 발생했다.
25인승 미니버스에는 충남 당진 소재 초등학교 유도부원 학생 12명과 지도교사 2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구조차 2대 등 장비 12대와 인력 33명을 동원해 사고를 수습했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