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비룡로 달리던 승용차 전봇대 추돌 후 전복...70대 3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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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비룡로 달리던 승용차 전봇대 추돌 후 전복...70대 3명 숨져
  • 김성운 기자  sw3663@hanmail.net
  • 승인 2023.08.0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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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4명이 탑승한 승용차가 전신주를 들이받는 단독 교통사고를 내 차량에 탑승했던 10대 4명 중 2명이 사망했다. (CG=중앙신문)
가평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전봇대를 들이받는 사고로 차 안에 타고 있던 3명이 모두 숨졌다. (CG=중앙신문)

|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가평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전봇대를 들이받는 사고로 차 안에 타고 있던 3명이 모두 숨졌다.

5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4) 오후 123분께 가평군 상면 태봉리 비룡로에서 모닝 승용차가 전봇대와 경계석들을 잇따라 추돌하고 전복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차 안에 타고 있던 운전자를 포함한 703명이 그 자리에서 모두 숨졌다. 모두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발견당시 호흡이 정지된 심정지 상태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구급차 등 장비 6대와 인력 25명을 투입해 사고를 수습했다.

경찰은 차량블랙박스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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