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백영현 포천시장이 찌는듯한 무더위 속에서도 시 관내 기업들의 규제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기업체를 방문하는 등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1일 포천시에 따르면, 백영현 시장은 하루 전인 31일 (주)포천에스엠, (주)세종몰, 건설하이콘(주)을 차례로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과 각종 의견을 청취했다. 백 시장은 영북면 문암리에서 먹는 샘물을 생산하고 있는 (주)포천에스엠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소회산리에서 공장으로 내려오는 도로를 운행하는 차량들이 빈번하게 과속이 이루어지면서 사고 위험이 크다”며 “과속방지턱 및 감속 경고 신호기 설치 건의”를 경청했다.
또, 일본 아마존, 미국 아마존, 중국 등에 수출하고 있는 영북면 야미리 소재 분필 등 문구류를 생산하고 있는 (주)세종몰은 신축공장 완공에 따른 용도지역 변경에 관한 건의도 받았다.
이어 하이콘(주)사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지난 2019년 성실납세자 표창(국세청장), 2023년 경기도 납세자유공 표창(경기도지사)을 받았던 공로를 인정 이희곤 건설하이콘(주)공장장과 윤상미 대리에게 지역경제를 위해 노력하는데 앞장서 왔다며 시장 표창을 수여하기도 했다.
백 시장은 앞으로도 기업을 운영하면서 예기치 못한 규제는 없는지,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시 간부 공직자들과 지역 이장들과 함께 간담회를 통해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건의사항 청취에 나설 방침이다.
백영현 시장은 “관내 많은 기업들이 더 크게 성장해 나갈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시 행정이 해야될 일”이라며 “이날 방문한 기업들과 포천시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등 기반시설 조성 등을 통해 관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풀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