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환경운동연합 회원 30여 명은 26일 낮 12시 수원화성 행궁광장과 장안문에서 시민이 직접 만든 피켓을 이용해 대중에게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투기와 그 위험성을 알리는 기자회과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행궁광장과 장안문 일대에서 기시다 일본총리 모습의 탈을 쓴 사람이 방사능 오염수를 투기하고, 그 옆에 있던 사람들이 쓰러지는 이른바 죽은 시늉을 하는 ‘다이-인(Die-in) 퍼포먼스를 보였다. 또 행궁광장에서부터 인도를 따라 장안문까지 가는 행진도 이어졌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