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色)다른 성남’ 펼칠 것”…성남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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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色)다른 성남’ 펼칠 것”…성남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주력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23.07.2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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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숙 재정경제국장, 사업 브리핑
“미래 50년 중추 되는 고용 창출 도모”
맞춤형 일자리·직업 훈련 교육 총력
최진숙 성남시재정경제국장은 25일 "'우리가 원하는 미래 성남이 만듭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 여러분과 한마음으로 '색다른 성남'을 펼쳐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희망도시 성남의 미래 50년의 중추가 되는 양질의 고용 창출 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장은기기자)
최진숙 성남시재정경제국장은 25일 "'우리가 원하는 미래 성남이 만듭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 여러분과 한마음으로 '색다른 성남'을 펼쳐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희망도시 성남의 미래 50년의 중추가 되는 양질의 고용 창출 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장은기기자)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최진숙 성남시재정경제국장은 25"'우리가 원하는 미래 성남이 만듭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 여러분과 한마음으로 '색다른 성남'을 펼쳐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희망도시 성남의 미래 50년의 중추가 되는 양질의 고용 창출 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최진숙 재정경제국장은 언론브리핑을 통해 "성남시는 일자리 지원을 위한 고용 취약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및 직업 훈련 교육 등 다양한 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해 부문별 사업을 체계적이고 유기적으로 추진해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에 발맞춰 청년층이 4차산업으로 변화하는 환경변화에 대처해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위한 민간 기업 '미래산업 교육 훈련 및 민간 기업 연계형 일자리'를 지원한다"면서 "가천대와 팹리스협회가 협력한 '팹리스 전문인력 양성사업'202230명의 교육생을 배출해 이 중 90%가 팹리스 기업에 취업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바이오 분야 인재 양성사업'은 청소년 200여 명에게 바이오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생 20여 명은 신약 개발 연구 프로그램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전공을 살리며 기업 현장의 실무경험을 제공하는 청년전공살리기 사업, 청년 희망 인턴, 청년 드림슈트 무료 대여 사업 등 청년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국장은 "오는 10월 전 계층을 대상으로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취업 기회 제공과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70여 개 부스 구성으로 채용관, 멘토링특강, 홍보관, 부대행사관, 체험관 등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채용박람회가 되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반려동물 가족을 위한 '시립동물병원'이 수도권 권역 내 최초로 수정커뮤니티센터 내에 의료인력 5명 규모로 9월 개소 예정"이라며 "반려동물 건강진단과 동물 전염병 발생을 예방해 비용 문제로 동물병원 이용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진료비 일부도 지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는 10월 시 승격 50주년 행사와 연계해 반()() 반짝 가을 축제라는 반려동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펫테크 산업 홍보장과 동물보호 변천사 사진전 등 사람과 동물이 행복하게 공존하는 반려동물 돌봄센터 개소, 반려견 놀이터 운영 등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동물복지 인프라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최 국장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위해 성남사랑상품권 발전적 운영, 소상공인 특례 보증 및 이자 지원사업을 통해 이자 부담을 경감하고 있다"면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대한민국 제1호 백년기름특화거리, 2호 청계산 음식문화특화거리, 3호 백현카페문화특화거리와 같은 성남시만의 특화된 사업으로 경쟁력 있는 지역 상권을 만들어 간다"고 강조했다.

이어 "준공한 지 42년 된 성남법조단지를 원도심 신흥동 1공단 부지로 이전하기 위해 지난 6월 토지소유자들과 매매계약을 완료했고 하반기에 분당구 구미동 법무부 부지와 토지 교환을 위해 성남지원 및 성남지청과 적극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납세자의 권리 강화를 위해 성실납세자 선정, 마을 세무사 무료 운영 등 각종 납세 편의 시책을 시행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세정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진숙 재정경제국장은 "이제 성남시는 대한민국의 첨단과 혁신을 선도하는 대표도시로 변화하고 있다.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한 한국형 팹리스 밸리 조성 등 민간 주도형 양질의 일자리로 청년층의 고용이 증대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선순환이 돼 명실상부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명품 성남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1년 동안 성과를 시작으로 성별·세대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계층과 환경의 시민들이 소외된 사람이 없도록 더욱 꼼꼼히 챙기겠다. 지역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다른 성남'을 위해 미래의 주역인 청년세대의 미래 50년을 향해 희망도시 성남에서 한마음이 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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