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복구 돕자’ 인천 서구, 괴산군 수해복구 지원...총 160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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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복구 돕자’ 인천 서구, 괴산군 수해복구 지원...총 160명 참여
  • 이복수 기자  bslee9266@hanmail.net
  • 승인 2023.07.2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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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 맺은 검단농협과 복구 지원
토사와 잔해물 정리·폐기물 제거
(사)대한제과협회 서구지부가 수해복구를 위해 후원한 300만원 상당의 빵과 우유를 전달했다. (사진제공=서구청)
(사)대한제과협회 서구지부가 수해복구를 위해 후원한 300만원 상당의 빵과 우유를 강범석 서구청장이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서구청)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인천 서구가 25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충북 괴산지역으로 달려가 수해복구에 일손을 도왔다.

이날 서구에 따르면, 수해복구 지원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주민단체, 검단농협, 서구청 직원 등 160명이 충북 괴산군 불정면 일대 수해 지역을 찾아 피해 복구 작업을 펼쳤다.

서구는 지난해 8월 서구 검단농협과 괴산군을 찾아 괴산군조합공동사업법인 등과 ·농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러한 인연으로 서구는 이번 장마로 수해를 입은 괴산군 복구 지원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장을 방문한 자원봉사자들은 불정면 일대 피해지역에서 주택, 농업시설과 창고를 뒤덮은 토사와 잔해물을 정리하고 폐기물을 제거하는 등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괴산군청을 찾아 전날 ()대한제과협회 서구지부가 수해복구를 위해 후원한 300만원 상당의 빵과 우유를 전달하기도 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인연을 맺어온 괴산군이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깝다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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