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친수 보행로 1.1㎞ 조성...아암대로 갯벌 해안산책로 13일부터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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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친수 보행로 1.1㎞ 조성...아암대로 갯벌 해안산책로 13일부터 개방
  • 남용우 선임기자  nyw18@naver.com
  • 승인 2023.07.1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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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초소 전망대로 리모델링, 해안 방파벽도 철거
인천광역시가 남동구 아암대로 갯벌 해안산책로를 오늘(13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사진은 공사 전과 공사 후 모습. (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광역시가 남동구 아암대로 갯벌 해안산책로를 오늘(13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사진은 공사 전과 공사 후 모습. (사진제공=인천시청)

|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인천광역시가 남동구 아암대로 갯벌 해안산책로를 오늘(13)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13일 인천시에 따르면, 남동구 아암대로 갯벌 해안산책로 조성사업은 소래~송도 간 보행 연결성을 강화하고 아암대로 해안 공간을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착공했다.

1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송도매립으로 기능이 상실된 해안 방파벽(바이오산업교~신항만교 구간, 높이 1.5m, 1.0m)과 오래된 군 초소 2개소를 철거해 총 1.1의 해안 친수 산책로를 조성했다. 상태가 양호한 군 초소 1개소는 해안 전망대로 리모델링해 전망대로 활용했다.

인천시는 시민이 인천 앞바다를 더 가깝게 감상하면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해안선을 따라 둘레길을 잇는 친수형 탐방로(둘레길, 자전거길 등)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윤현모 해양항공국장은 민선8기 공약사항인 해안선 친수공간 워터프런트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인천의 상징인 바다를 이동·경험·친수공간으로 많은 시민이 보다 더 편리하고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용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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