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관리 등 안전·청결에 만전 당부
|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여름철을 맞아 영종국제도시 ‘운남근린공원 생태물놀이장’이 오는 14일 개장하는 가운데,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11일 오전 시설 관계자, 지역주민 등과 이곳을 찾아 현장 안전 점검을 벌였다.
이날 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생태물놀이장을 찾는 아이, 가족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사전 점검으로 더욱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시운전 현황, 시설물 안전 상태 등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시설 점검 및 보수, 청소 등 안전 관리에 적극적으로 힘써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특히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든 만큼, 시설물 안전과 더불어 수질 관리나 물놀이 사고 예방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운남근린공원 생태물놀이장은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이곳은 여름철 주민 휴양을 위해 운남동 1551번지 일원에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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