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종훈 기자 | 고양시 덕양구의 한 단독주택에서 한밤 중 원인을 파악 중인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다.
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6월30일) 오후 10시31분께 고양시 덕양구 용우동 150㎡ 규모의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은 주택 1동을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3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약 447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최초 신고자는 인근 주민으로, 약 700미터 떨어진 곳에서 검은색 연기와 불길이 올라오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방비 16대와 인력 50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으며, 경찰과 한께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