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글로벌 관광객에게 인천의 매력을 알릴 ‘1883 맥강파티’가 인천 내항에서 열렸다. 유정복 시장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인천 내항 상상플랫폼에 3000여 명의 외국 관광객들이 모였다”면서 맥강파티 개최 소식을 알렸다.
유 시장은 “지난 2016년 월미도에서 6000명의 중국 아오란 그룹 관광객이 치맥파티를 여는 장관을 연출한 이후 최대의 외국인 관광객 단체 관광 파티”라고 설명했다.
이어 “개항로 맥주의 '맥' 인천의 명물 닭강정의 '강'으로 맥주와 닭강정을 함께 즐기는 축제”라고 소개했다.
축제명도 개항 연도인 1883년을 상기하면서 ‘1883 맥강파티’라고 지어졌다. 유 시장은 “홍콩과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국, 러시아 등 10여 개국 3000여 명의 관광객이 활짝 열린 인천 내항 상상플랫폼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규모 외국관광객을 유치해 관광 인천의 명성을 높여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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