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이 빵 먹지마세요”...식중독균 검출 ‘빵류’ 회수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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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이 빵 먹지마세요”...식중독균 검출 ‘빵류’ 회수 조치
  • 김상현 기자  sanghyeon6124@naver.com
  • 승인 2023.04.18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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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18일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빵드밀’이 제조·판매한 ‘무화과 다쿠아즈’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돼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에 나섰다. (사진제공=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8일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빵드밀’이 제조·판매한 ‘무화과 다쿠아즈’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돼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에 나섰다. (사진제공=식약처)

| 중앙신문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8일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빵드밀이 제조·판매한 무화과 다쿠아즈제품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돼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2347일로 표시된 제품입니다.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있는 식품을 섭취할 경우, 위 또는 장에 흡수돼서 구토, 설사, 복통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다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식약처는 시료 5개 중 한 개라도 양성이면 부적합 판정을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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