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첫날 오전 11시30분부터 무료로 진행
|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 이천시 쌀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이천쌀문화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2000명 2000원 가마솥밥 행사를 오는 22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30분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진행한다. 이 행사는 8월 26일까지 계속된다.
18일 이천시에 따르면, 이천쌀문화축제추진위원회와 이천시시설관리공단이 공동으로 기획·추진하는 이번 가마솥밥 행사는 쌀문화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2000명 2000원 가마솥밥 행사를 상시 프로그램으로 개편, 현장에서 이천쌀로 갓 지은 가마솥밥을 2000원에 판매하는 행사다.
첫 개시이자 시범행사는 오는 22일 무료로 진행되며,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방문하면 전국 최고의 쌀로 지은 비빔밥 한 그릇을 맛볼 수 있다.
이천농업테마공원은 작년 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를 시작으로 올해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의 개최지로서 올 봄 벚꽃놀이 관광객을 비롯해 평일에도 숙박시설이 연일 만실을 기록하는 등, 이천시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가마솥밥이천원 행사는 오는 22일부터 8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진행,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되며, 주차장은 무료로 상시 개방한다.
이천농업테마공원 관계자는 “이천쌀문화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을 상시 진행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2000원에 이천쌀밥 맛있게 드시고, 공원과 마국산 둘레길 산책으로 자연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