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방음터널 화재·다수사상자 발생 가상 대응 종합훈련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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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 방음터널 화재·다수사상자 발생 가상 대응 종합훈련 가져
  • 김유정 기자  julia6122@naver.com
  • 승인 2023.04.1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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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지방도 우회도로 건설공사 현장서 '13개 기관 참여'
​​​​​​​화재진압, 배연, 다수사상자 분류‧처치, 응급이송 등 진행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2일 과천시 지방도 47호선 우회도로 건설공사 현장에서 ‘방음터널 화재 및 다수사상자 발생’ 대응 가상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소방대원이 차안에 있는 운전자를 구조하고 있다. (영상제공=경기도소반재난본부)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2일 과천시 지방도 47호선 우회도로 건설공사 현장에서 ‘방음터널 화재 및 다수사상자 발생’ 대응 가상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소방대원이 차안에 있는 운전자를 구조하고 있다. (영상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2일 과천시 지방도 47호선 우회도로 건설공사 현장에서 방음터널 화재 및 다수사상자 발생대응 가상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경기소방과 과천시, 경찰 등 유관기관 13곳이 참여해 방음터널 내부에서 위험물 탱크로리와 전기차 추돌로 불이 확대해 30여 명의 다수사상자가 발생, 주변 5~9개 소방서가 합동 대응하는 대응 2단계가 발령됐다는 가정 하에 실전같이 진행됐다.

방음터널 화재 재발방지를 위해 열린 훈련에서는 신속한 화재진압, 배연, 다수사상자 분류처치 및 응급이송, 긴급구조 지원기관의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등 일사불란하게 이뤄졌다.

경기소방은 지난달 불나면 대피먼저가 적힌 방음터널 화재대피 안내표지판을 시범 설치하고 이를 터널 관리주체에 적극적으로 설치할 것을 권고하는 등 방음터널 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종합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조선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오늘 종합훈련을 통해 터널화재 특성을 이해하고 유관기관 간 합동 대응능력이 한층 강화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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