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반도체 컨퍼런스’ 개최...삼성전자·SK하이닉스·램리서치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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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반도체 컨퍼런스’ 개최...삼성전자·SK하이닉스·램리서치 참여
  • 허찬회 기자  hurch01@hanmail.net
  • 승인 2023.04.0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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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가 오는 11일 기흥구 구갈동 ICT밸리 컨벤션 플로리아홀에서 ‘2023 용인 반도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사진제공=용인시청)
용인특례시가 오는 11일 기흥구 구갈동 ICT밸리 컨벤션 플로리아홀에서 ‘2023 용인 반도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사진제공=용인시청)

|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용인특례시가 오는 11일 기흥구 구갈동 ICT밸리 컨벤션 플로리아홀에서 ‘2023 용인 반도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국가첨단산단과 함께 만드는 미래용인 메가 클러스터를 주제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램리서치 등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들과 지역 내 소부장 기업들이 참여해 반도체 산업의 현황과 비전을 공유한다.

글로벌 반도체 생태계를 이끌어갈 미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시가 처인구 남사·이동 일대에 조성되는 시스템반도체 국가첨단산업단지 추진계획과 기흥구의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부터 처인구의 용인반도체클러스터를 잇는 ‘L자형 반도체 벨트조성 등을 발표한다이어 첫 번째 섹션에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대기업-소부장 기업간 상생으로 신성장 동력 확보를 주제로 기조 연설을 한다.

두 번째 섹션에선 램리서치, 도쿄일렉트론코리아, 테스, 서플러스글로벌이 참여해 용인시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업 소통 방안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이어갈 예정이다기조 연설이 끝난 후 궁금한 점에 대해 질문하고 답하는 시간과 참석자들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도 준비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는 글로벌 반도체 생태계 주축을 이룰 기업들이 참여해 K- 반도체의 미래 비전을 미리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컨퍼런스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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