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전국연합학력평가 응시생 개인정보와 성적표 인터넷 유출 '수사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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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전국연합학력평가 응시생 개인정보와 성적표 인터넷 유출 '수사의뢰'
  • 김영식 기자  ggpost78@daum.net
  • 승인 2023.02.1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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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1일부터 4일까지 안전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위해 도내 모든 중·고등학교 학사운영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은 경기도교육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전국연합학력평가에 응시한 고등학교 학생들의 성적과 개인정보를 담은 파일이 해킹돼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은 경기도교육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김영식 기자 | 전국연합학력평가에 응시한 고등학교 학생들의 성적과 개인정보를 담은 파일이 해킹돼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교육청은 19일 학생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SNS 등을 통해 '작년 11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표'라는 이름의 파일이 유포됐다. 유포자는 도교육청 서버를 해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유포된 파일에는 전국 각지의 연합학력평가에 응시한 학생들의 이름과 소속 학교 및 성적 등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도교육청은 이날 오전 경찰에 해킹 여부에 대해 수사의뢰했으며 추가로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조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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