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12일 오후 5시27분께 안양시 비산동의 한 아파트 입구에서 아반떼 승용차량과 모하비 SUV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양쪽 차량 운전자인 여성 A씨와 남성 B씨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50대 아반떼 차량 운전자 B씨는 왼쪽 가슴 통증을 호소했으며, 30대 A씨는 충돌 당시 기억을 못하다가 점차 기억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다친 운전자들을 구급차량 2대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하는 등 사고를 수습했다.
경찰은 양쪽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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