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이 7일 자신의 SNS에 “피 끓는 사명감으로 국가를 위해 가장 빛나는 청춘을 희생하신 참전 영웅들을 늘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이날 연수구 보훈회관에서 열린 6.25참전유공자회 정기총회 및 안보결의대회에 참석해 “올해는 6.25전쟁 발발 73주년, 정전이 된지 7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라며 “여러분이 바로 대한민국의 오늘을 있게 한 진정한 영웅”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구청장은 표창장을 수여 후 연수구 보훈정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보훈단체 운영지원 예산을 전년 대비 3% 증가한 3억5천만 원을 편성했다”며 “참전유공자 수당도 전년에 비해 12% 증가한 36억2천만원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훈선양사업 추진(예정 2100만원), 6.25참전영웅 생신 선물 직접 전달, 6.25참전영웅 마지막 가시는 길 예우, 현충원 참배 행사, 기념사진 촬영 사업(제복 착용) 등이 추진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존경과 예우를 받는 보훈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끝까지 섬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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