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14일 오전 10시25분께 과천시 갈현동 지식정보타운 내 S-3블록 아파트 공사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아파트 공사장 지하 1층에서 발생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약 13분 만에 초진에 성공하고, 2시간20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불이 난 지하1층 약 1344㎡와 경질우레탄보드 등이 불이 타는 피해를 입었다. 이곳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103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5대와 장비 24대와 소방력 69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다.
과천소방서 관계자는 “3차에 걸친 인명수색에서 특이사항은 없었다”며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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