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 22일 오전 8시30분께 이천시 부발읍의 한 음식점 처마 밑에서 소나기를 피한 아로니아 나무에 달린 열매들이 색을 달리한 채 점차 익어가고 있다.
아로니아는 베리류의 열매 중에서도 안토시아닌 함량이 가장 높은 종으로, 블루베리만한 크기의 작은 원형의 열매 맛은 떫은맛과 쓴 맛, 시큼한 맛이 강하게 난다. 아로니아는 가뭄이나 벌레, 질병 등에 내성이 있어 전반적으로 기르기가 쉽고, 다양한 요리의 재료로도 사용된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