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9일 오후 4시10분께 양평군 오빈리 길가에 주황색을 한 ‘능소화’가 예쁘게 피어있다. 능소화는 옛날 ‘소화’라는 이름의 궁녀가 임금과의 하룻밤 사랑을 잊지 못해 매일 밤 자신의 처소에서 임금을 기다리다 상사병에 걸려 죽은 자리에서 핀 꽃이 바로 능소화라고 전해진다. 능소화 꽃말은 기다림, 영광, 명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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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9일 오후 4시10분께 양평군 오빈리 길가에 주황색을 한 ‘능소화’가 예쁘게 피어있다. 능소화는 옛날 ‘소화’라는 이름의 궁녀가 임금과의 하룻밤 사랑을 잊지 못해 매일 밤 자신의 처소에서 임금을 기다리다 상사병에 걸려 죽은 자리에서 핀 꽃이 바로 능소화라고 전해진다. 능소화 꽃말은 기다림, 영광, 명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