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남상돈 기자 | 20일 오후 3시께 연천군 청산면 대전리의 한 길가 살구나무에 사람들에게 유익한 과일로 알려진 황색 살구가 먹음직스럽게 익어가고 있다.
살구는 자두보다 비타민 C의 함량이 높고, 감귤과 같은 노란색 계통의 과일로 비타민 A 또한 많아 야맹증을 예방하고 혈관을 튼튼히 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베타카로틴, 퀠세틴, 가바 같은 항산화 물질과 올레인산, 리놀렌산 등 불포화지방이 풍부해 암 예방과 피부 미용에 도움이 되는 과일이다. 중국 동부가 원산지로 현재는 미국의 캘리포니아가 최대의 생산지이다. 맛이 달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중인 사람에게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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