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2만7190명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2주간 사적모임 인원은 10명, 영업시간은 밤 12시까지로 제한하기로 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2만7175명, 해외유입 사례 15명 포함 12만7190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00만1406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108명, 사망자는 21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만7453명에 이른다. 치명률 0.12%이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4497만4446명으로 전 국민의 87.6%로 이 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4449만8675명으로 전 국민의 86.7%, 추가접종자는 3280만6113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12만7175명 중 서울 2만894명, 경기 3만6937명, 인천 5545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49.83%로 나타났다. 경남에서 7383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6만379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경기가 3만6937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에서 1630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서울 2만894명, 경남 7383명, 경북 6266명, 전남 5959명, 광주 5801명, 충남 5642명, 인천 5545명, 강원 5216명, 전북 5086명, 대전 4586명, 부산 4080명, 충북 3956명, 대구 3452명, 울산 2481명, 제주 2261명이 발생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06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