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민주당, “오직 경기도민만 바라보고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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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민주당, “오직 경기도민만 바라보고 가겠다”
  • 김유정 기자  julia6122@naver.com
  • 승인 2021.12.2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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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언론인과의 대화’서 밝혀
박근철 대표의원 “언론, 소통창구 역할”…정책 사업 등 소개
29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언론인과의 대화’에서 박근철 대표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김유정기자)
29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언론인과의 대화’에서 박근철 대표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김유정기자)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박근철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이 29일 가진 출입기자들과의 대화에서 오직 경기도민만 바라보며 가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의원은 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언론인과의 대화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 대표의원은 “2021년 최고의 성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급한 제2~3차 재난기본소득을 꼽을 수 있다경기지역화폐 소비지원금 2탄 실시, 소상공인 마이너스 통장 지원 확대, 1~2차 교육재난지원금, 사립유치원 교육안정화 지원금지급 등 민생정책을 최우선으로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또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해 편성된 총 23820억원 규모의 50개 정책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꼼꼼하게 점검한 것도 언급했다.

이어 전국 광역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협의회 구성,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경기의 숲 조성사업추진, 제주 4.3 오페라 공연 추진 등 지방의회 역할 및 교류 강화를 위해 노력한 점도 강조했다.

인사청문회 실시, 예산·결산 분석 및 행정사무감사 지원, 정책협의회 및 정책조정회의 실시, 사립학교 공정채용 지원 등 견제와 협치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노력도 소개했다.

박 대표의원은 통일부 방문 및 건의서 전달, 한반도 평화선언 운동, 남북종전 선언 서명운동 전개 등도 지난해 성과로 기억된다2022년 예산심의와 관련해서는 이재명 전지사의 민생정책이 지속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한 점도 특별히 강조했다.

이어 청년기본소득 1074억원, 경기도 청년기본대출 500억원,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780억원, 지역화폐 발행지원 904억원,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 145억원 등의 예산을 더불어민주당이 중심이 돼 지켜냈다며 당정 협의회를 거치고,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의 정책제안 사업 37, 4267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더불어민주당의 가치와 철학을 담아낸 성과도 설명했다.

박근철 대표의원은 내년 대선 및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정책대결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고, 광교 신청사 입주 및 제10대 의회 마무리를 잘하겠다더불어민주당이 지금까지 쉼없이 달려올 수 있었던 것은 1390만 도민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2년에도 오직 경기도민만을 바라보고 걸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언론인과의 대화에는 박근철 대표의원을 비롯해 정승현 총괄수석, 김태형 정무수석, 이기형 협치수석, 김성수 수석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언론인과의 대화는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의 2021년 성과와 2022년 정책사업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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