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시장 “갈현동 1300세대 과천시민 수요 맞게 공급물량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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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천 시장 “갈현동 1300세대 과천시민 수요 맞게 공급물량 배정”
  • 권광수 기자  729272@joongang.tv
  • 승인 2021.08.2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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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과천청사 대체지 추진방안 밝혀
“지식정보타운·교육환경 더욱 개선”
“시민 의사 반해 활용치 않도록 최선”
(사진제공=과천시청)
김종천 과천시장이 국토부에서 발표한 25일 정부과천청사 대체지 추진방안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과천시청)

| 중앙신문=권광수 기자 | 김종천 과천시장이 국토부에서 발표한 25일 정부과천청사 대체지 추진방안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날 김종천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이번 정부발표에 포함된 갈현동 일원은 과천비전 2040 성장계획 및 2035년 도시기본계획상 시가화 예정지역으로, 과천청사 일대 주택공급 철회를 위해 급작스럽게 지정된 지역이 아니라 과천시 도시계획상 개발이 예정됐던 지역”이라고 말했다.

이어 “1300세대 공급예정지인 갈현동 일원에는 과천시민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공급물량 배정과 동시에 관련법령 내에서 해당 주택건설지역 거주자인 과천시민에게 공급해 중장년 가정의 내집 마련과 과천에서 낙오자란 자녀들의 재정착을 돕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늘어나는 세대수를 반영한 학생 수를 산정해 지식정보타운 또는 신규 사업 부지에 학교용지를 확보, 지식정보타운과 함께 교육환경을 더욱더 개선하겠다”며 “도로교통망을 개선 및 확충해 지식정보타운을 포함한 갈현동일원 개발로 예상되는 도로교통 혼잡을 개선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과천과천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도 기존 계획에서 추가되는 주택호수에 맞게 교통, 학교 등 기반시설의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도시자족시설 용지에 우수기업들을 유치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청사 유휴지 문제는 시민여러분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정부가 과천시민들의 의사에 반해 활용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방안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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