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경기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6일 오전 10시 기준, 39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4일부터 400명대에서 600명대에 머물던 확진자 수가 13일 만에 300명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31 시·군 중 과천시와 연천군을 제외한 29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지역 일일 확진자 396명은 ▲고양시 41명, ▲화성시 34명, ▲용인시·수원시 33명, ▲안산시 30명, ▲성남시 27명, ▲평택시 24명 등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6만 3383명으로 이중 성남시가 5653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가평군이 255명으로 가장 적었다.
지금까지는 총 5만 4936명이 격리 해제됐으며, 사망자는 709명에 이른다. 치명률은 1.11%에 이른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성남시 5653명, ▲고양시 4992명, ▲용인시 4581명, ▲수원시 4430명, ▲부천시 4052명, ▲남양주시 3420명, ▲안산시 3512명, ▲평택시 3263명, ▲안양시 2896명, ▲화성시 2733명, ▲의정부시 2220명, ▲광주시 2157명, ▲시흥시 2198명, ▲김포시 1947명, ▲광명시 1804명, ▲파주시 1774명, ▲하남시 1426명, ▲군포시 1355명, ▲이천시 1361명, ▲구리시 1197명, ▲양주시 1133명, ▲오산시 782명, ▲안성시 736명, ▲포천시 683명, ▲동두천시 672명, ▲의왕시 562명, ▲여주시 545명, ▲양평군 488명, ▲과천시 284명, ▲연천군 272명, ▲가평군 255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질병청이 발표한 현황에 따르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경기도가 392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에서 3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서울 355명, 부산 125명, 인천 110명, 경남 84명, 경북 75명, 제주 64명, 대구 44명, 충남·강원 40명, 충북 37명, 대전 31명, 울산 29명, 광주 27명, 전남 25명, 전북 12명이 발생했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2238만 6973명으로 전 국민의 43.6%로 이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974만 1255명으로 전 국민의 19%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