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권영복 기자 | 절기상 ‘하지’인 21일 월요일인 오늘 경기도와 인천지역은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며, 일부 지역의 기온이 29도까지 높이 오르면서 더운 날씨가 계속되겠다.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햇볕이 강해 자외선 지수도 매우 높겠다.
다음날인 22일 화요일은 구름 많고 경기 일부 지역에 오후 한때, 경기동부지역에는 밤사이 소나기 소식이 있겠다.
수도권기상청이 오전 5시에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16~19도, 낮 최고기온은 24~29도로 어제와 같겠다.
경기도 31개 시·군별 예상기온은 ▲수원 18~28도, ▲성남 18~28도, ▲과천 17~28도, ▲안양 19~27도, ▲광명 19~27도, ▲군포 18~27도, ▲의왕 16~26도, ▲용인 17~27도, ▲오산 17~28도, ▲안성 16~28도, ▲이천 18~28도, ▲여주 17~27도, ▲양평 18~28도, ▲하남 18~29도, ▲광주 18~27도, ▲파주 17~28도, ▲양주 17~28도, ▲고양 17~29도, ▲의정부 17~27도, ▲동두천 17~27도, ▲연천 17~27도, ▲포천 17~27도, ▲가평 17~28도, ▲남양주 18~29도, ▲구리 18~29도, ▲김포 18~27도, ▲부천 18~27도, ▲시흥 17~26도, ▲안산 18~27도, ▲화성 18~27도, ▲평택 17~28도로 전망했다.
또 ▲인천 19~24도, ▲강화 17~26도, ▲백령도 17~24도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인천·경기북부 앞바다와 인천·경기남부 앞바다 모두 0.5m로 잔잔하겠다.
미세먼지는 경기·인천 전 지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일출은 오전 5시 11분, 일몰은 오후 7시 57분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며 “잦은 소나기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와 낮에 오른 기온이 부딪치면서 대기가 불안정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