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권영복 기자 | 17일 목요일인 오늘 경기도와 인천지역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다가, 늦은 밤부터는 비가 내리겠다.
다음날인 18일 금요일은 오전에 비가 내리다가 낮 시간부터 차차 개겠다.
수도권기상청이 오전 5시에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14~20도, 낮 최고기온은 23~26도로 어제(16일)보다 3~5도가량 떨어져 선선한 날씨를 보이겠다.
경기도 31개 시·군별 예상기온은 ▲수원 18~24도, ▲성남 18~24도, ▲과천 17~24도, ▲안양 19~24도, ▲광명 20~24도, ▲군포 19~25도, ▲의왕 16~23도, ▲용인 16~24도, ▲오산 18~24도, ▲안성 18~24도, ▲이천 16~25도, ▲여주 16~24도, ▲양평 16~24도, ▲하남 17~25도, ▲광주 17~23도, ▲파주 16~23도, ▲양주 16~24도, ▲고양 17~25도, ▲의정부 17~24도, ▲동두천 16~24도, ▲연천 16~24도, ▲포천 16~25도, ▲가평 14~23도, ▲남양주 16~25도, ▲구리 17~25도, ▲김포 18~25도, ▲부천 18~24도, ▲시흥 18~24도, ▲안산 18~24도, ▲화성 18~24도, ▲평택 18~24도로 전망했다.
또 ▲인천 19~23도, ▲강화 17~23도, ▲백령도 17~20도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인천·경기북부 앞바다와 인천·경기남부 앞바다 모두 0.5~1.0m로 일겠다.
오존 농도는 경기지역은 ‘보통’, 인천 지역은 가끔 ‘좋음’ 수준이겠고,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일출은 오전 5시 11분, 일몰은 오후 7시 56분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기·인천 전 지역이 온종일 흐린 날씨를 보이겠고, 전날보다 기온이 많이 떨어져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전했다. 또 “대기 상태도 좋아 외출이나 야외활동에 적합한 날씨”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