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권영복 기자 | 8일 화요일인 오늘 경기도와 인천지역은 대체로 흐리겠지만, 어제보다는 1~2도 높겠다. 평택은 최고 30도까지 기온이 올라 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곳에 따라 비 오는 곳이 있겠지만, 강수확률은 경기남부(오전) 10~20%이겠고, 그 외 지역은 30%로 나타났다.
수도권기상청이 오전 5시에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15~19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로 예보했다.
경기도 31개 시·군별 예상기온은 ▲수원 18~29도, ▲성남 18~29도, ▲과천 17~29도, ▲안양 19~28도, ▲광명 19~28도, ▲군포 18~28도, ▲의왕 16~27도, ▲용인 17~29도, ▲오산 17~29도, ▲안성 16~29도, ▲이천 17~29도, ▲여주 16~28도, ▲양평 18~28도, ▲하남 18~29도, ▲광주 17~28도, ▲파주 16~26도, ▲양주 17~27도, ▲고양 17~28도, ▲의정부 17~28도, ▲동두천 17~28도, ▲연천 16~27도, ▲포천 17~28도, ▲가평 16~28도, ▲남양주 17~29도, ▲구리 18~29도, ▲김포 17~26도, ▲부천 17~26도, ▲시흥 17~27도, ▲안산 17~28도, ▲화성 17~28도, ▲평택 17~30도로 전망했다.
또 ▲인천 18~24도, ▲강화 16~24도, ▲백령도 15~20도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인천·경기북부 앞바다 0.5m~1.0m, 인천·경기남부 앞바다 0.5m~1.0m로 잔잔하겠지만 구름이 많고 한때 비 오는 곳도 있겠다.
대기 상태는 경기·인천 전 지역이 ‘보통’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일출은 오전 5시 11분, 일몰은 오후 7시 52분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에는 아침까지는 구름이 많고 오후에는 최고 30도까지 오르는 더위가 예상된다”며 “아침·저녁으로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