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권영복 기자 | 6일 현충일인 오늘 경기도와 인천지역은, 아침엔 구름 많다가 고기압의 영향으로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어제보다 2~3도 기온이 더 오르면서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 자외선 지수도 높겠다.
다음날인 7일 월요일에는 오전부터 구름이 많겠다.
수도권기상청이 오늘 오전 5시에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13~19도, 낮 기온은 25~30도로 예보됐다. 또 오전 10시부터 저녁까지 남서풍이 불겠고, 습도는 오전 65~75%, 오후 55~60%로 예상했다.
경기도 31개 시·군별 예상기온은 ▲수원 17~28도, ▲성남 18~29도, ▲과천 17~29도, ▲안양 18~28도, ▲광명 19~29도, ▲군포 18~29도, ▲의왕 16~27도, ▲용인 17~28도, ▲오산 17~29도, ▲안성 17~28도, ▲이천 17~28도, ▲여주 16~27도, ▲양평 17~27도, ▲하남 17~29도, ▲광주 17~28도, ▲파주 16~26도, ▲양주 16~28도, ▲고양 17~30도, ▲의정부 16~28도, ▲동두천 16~28도, ▲연천 16~27도, ▲포천 16~28도, ▲가평 13~28도, ▲남양주 16~29도, ▲구리 17~29도, ▲김포 17~28도, ▲부천 17~27도, ▲시흥 17~28도, ▲안산 17~28도, ▲화성 17~28도, ▲평택 17~28도로 전망했다.
또 ▲인천 17~25도, ▲강화 15~25도, ▲백령도 15~22도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인천·경기북부 앞바다와 인천·경기남부 앞바다 모두 0.5m로 잔잔하겠다.
대기 상태는 경기·인천 지역이 대체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으며, 일출은 오전 5시 11분, 일몰은 오후 7시 51분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수도권에 머무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기온이 올라 덥겠다”며 “아침과 저녁 높은 기온 차로 인해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