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서명부 “경기도지사, 국토교통부장관”에 전달
| 중앙신문=이종훈 기자 | 논란이 뜨거운 GTX-D‧서울5호선 노선과 관련, 김포연장(김포한강선) 범시민 서명운동이 2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6일부터 시작된 범시민 서명운동에 시민들의 참여가 몰리면서 2주만에 20만명을 넘겼다.
이번 서명에는 김포시 범시민단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이 서명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김포시에 따르면, 21일 오후 기준 온라인 10만 1672명, 오프라인은 10만 9620명으로 총21만 1292명이 서명에 참여, GTX-D와 서울5호선 김포연장에 대한 강력한 요구를 표출했다.
김포시와 시민단체는 지난달 공청회에서 발표된 GTX-D노선 축소, 서울5호선 김포연장(김포한강선) 미반영 안이 발표되자 범시민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포시는 경기도가 국토교통부와 시·도지사 의견수렴 협의 절차를 진행하기 전에 시민들의 염원이 담은 시민서명서와 다양한 활동을 포함하여 김포시 의견서 등을 24일 경기도에 공식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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