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294명, 인천 37명 신규 확진...오늘부터 수도권 임시 선별진료소 단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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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294명, 인천 37명 신규 확진...오늘부터 수도권 임시 선별진료소 단축 운영
  • 이복수·김삼철 기자  news1003@daum.net
  • 승인 2021.01.0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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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누적 사망자 ‘경기 317명, 인천 34명’
용인시가 지난해 12월 23일 오후 7시께 종교시설 주관 대면 모임 및 행사금지명령을 위반한 사실을 확인하고 수지산성교회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고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사진은 수지산성교회 전경. (사진=허찬회 기자)
용인시가 지난해 12월 23일 오후 7시께 종교시설 주관 대면 모임 및 행사금지명령을 위반한 사실을 확인하고 수지산성교회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고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사진은 수지산성교회 전경. (사진=허찬회 기자)

| 중앙신문=이복수·김삼철 기자 | 경기도와 인천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70시 기준, 294, 37명이 각각 발생했다.

이날 경기도와 인천시에 따르면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이천시와 포천시 등 4개 시·군을 제외한 27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지역 신규 확진자는 부천시 36명을 비롯해 의정부 32, 고양시 28, 용인시 23, 양주시·안산시 각각 22명이 발생했으며, 주요 감염 사례로는 부천시에서 지난 5일 확진자 접촉으로 감염된 A씨가 기침 등 증상을 보여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됐다. 의정부시에서는 6일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육가공업체 근무자들이 추가 확진됐다. 또 고양시에서는 지난달 28일과 29, 30일 각각 감염자와 접촉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추가 확진됐다.

또 용인시에서는 수지구 종교시설(수지산성교회)과 관련 추가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용인시는 이 종교시설에 대해 종교시설 주관 대면 모임 및 행사금지명령을 위반한 사실을 확인하고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인천지역 신규 확진자는 서구 8명을 비롯해 계양구 6, 부평구 5, 남동구 4명 등이 발생했다.

인천지역 주요 감염 사례는 남동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자가격리 해제 전 2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18명으로 늘어났다. 계양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해서는 주기적 검사에서 1, 확진자의 접촉자 2명 등 3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60명이 발생했다.

또 계양구 소재 요양병원과 동일 건물에 입주해 있는 요양원 관련 2명이 추가 확진돼 확진자는 총 6명으로 늘었다.

이밖에도 역학조사 결과 새로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미추홀구 쇼핑센터와 부평구 소재 요양원 2와 관련해서는 지난달 1230일부터 16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20명이다.

70시 기준 경기도 누적 확진자 수는 16250명으로 이중 고양시가 1604명으로 가장 많았고, 동두천시가 77명으로 가장 적게 발생했다.

지금까지 총 11818명이 격리 해제됐으며, 사망자는 317명에 이른다.

인천시 누적 확진자 수는 3254명으로 이중 808명이 치료를 받고 있고, 2412명이 퇴원했다. 사망자는 34명이다.

이복수·김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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