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지지도 반등···여전히 '39.5%대'
국민의힘 3주간 더불어민주당에 앞서
리얼미터 YTN 의뢰로 성인 남녀 조사
국민의힘 3주간 더불어민주당에 앞서
리얼미터 YTN 의뢰로 성인 남녀 조사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앞서 사의를 표명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동반사퇴’ 할 필요가 없다는 여론이, 사퇴해야 한다는 여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8일 전국 성인 남녀 500명을 조사한 결과 ‘윤 총장 사퇴는 불필요하다’는 응답이 54.8%를 차지했다.
‘동반사퇴 해야 한다’는 응답은 38.3%, ‘잘 모르겠다’는 답변은 6.9%로 조사됐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또 비슷한 시기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별도로 진행한 지지도 조사에선 문재인 대통령 지지도가 3주 만에 반등한 것으로 집게됐다.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 간 전국 성인 남녀 2514명을 조사한 결과,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는 전주보다 2.8%P 오른 39.5%로 파악됐다.
부정 평가는 0.5%포인트 내린 57.7%였다. 2주 동안 이어졌던 급락세를 벗어나긴 했지만, 40% 선을 넘진 못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1.6%로 3주 연속 오차범위 내에서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따돌렸다.
민주당은 0.2%P 내린 30.6%를 기록했다. 뒤이어 국민의당과 열린민주당이 나란히 7.2%, 정의당은 3.4%를 기록했다.
해당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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