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여주소방서는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현장 활동 대원 117명에 대해 2017년 하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술훈련 평가는 소방공무원 교육훈련규정에 의한 것으로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현장부서에 근무하는 직원 대상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현장 활동이 잦아지는 겨울철을 맞이하여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 활동에 필요한 대원 개개인의 전술능력 강화 및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다.
평가는 화재진압분야·구조분야·구급분야로 구분되며, 세부평가항목으로는 ▲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호흡법 ▲로프매듭 ▲교통사고 인명구조▲자동심장충격기 사용▲영아기도폐쇄처치▲성인 1인 심폐소생술 등 현장 활동 표준기법의 숙지도 및 숙련도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여주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장비 점검분야에서 최우수를 받았지만, 개인 역량부분도 최우수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으로, 이번 전술평가를 통해 그 동안 쌓아왔던 개개인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부족한 부분은 철저히 분석 보완해 안전 및 현장에 강한 소방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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