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승용차와 수소트럭 등과 동반해 수소연료전지도 수출길
상태바
수소승용차와 수소트럭 등과 동반해 수소연료전지도 수출길
  • 김정삼 기자  kjs12@joongang.tv
  • 승인 2020.09.16 09:5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부, 글로벌 수소경제 확산과 그린뉴딜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

| 중앙신문=김정삼 기자 | 정부는 수소승용차, 수소트럭에 이어 수소연료전지를 핵심수출상품으로 육성해 글로벌 수소경제 확산과 그린뉴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수소승용차와 수소트럭 등과 동반해 수소연료전지도 수출길에 올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부산항을 통해 스위스 수소저장 기술 업체인 GRZ 테크놀로지스와 유럽의 에너지 솔루션 스타트업에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4기를 수출했다고 밝혔다

수소승용차와 수소트럭 등과 동반해 수소연료전지(사진)도 수출길에 올랐다.(사진=산업부)
수소승용차와 수소트럭 등과 동반해 수소연료전지(사진)도 수출길에 올랐다.(사진=산업부)

 

이날 수출되는 수소연료전지는 수소차인 넥쏘에 탑재되는 모델로 스위스의 수소저장 기술 업체인 GRZ 테크놀로지스와 유럽의 에너지 솔루션 스타트업에 제공돼 친환경 발전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GRZ 테크놀로지스 등 2개 업체는 앞으로 1년간 현지에서 성능검증 테스트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성능검증 테스트가 완료된 이후인 2022년부터 본격적인 수출이 개시될 전망이다.

수소연료전지는 내연기관차의 엔진에 해당하고, 수소차 가격의 50%를 차지하는 수소차 핵심부품이다.

수소로 전기를 생산하는 특성으로 친환경 발전기로 활용이 가능해 전기를 동력으로 모터를 구동하는 열차·선박·드론·건설기계 등 친환경 에너지·그린 모빌리티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국내 기업은 수소연료전지 핵심기술인 효율, 내구성 등 측면에서 최고수준의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양평 대표축제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개막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