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광주시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2020 광주시 비대면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 박람회는 경기도 일자리재단과 광주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광주하남상공회의소 등 공동주최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응을 위한 비대면(언택트)의 키오스크 디지털 면접 방식으로 실시한다.
채용과정은 사전 접수한 구직자가 광주시청 중회의실을 방문해 키오스크 면접 영상을 녹화하고, 구인기업들은 면접영상 정보를 확인 후 채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람회 참가를 원하는 구직자는 광주시청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참여기업을 확인한 후, 21일까지 광주 일자리센터로 면접 희망 업체를 사전예약하면 된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2020 광주시 비대면 채용박람회’를 통해 구인기업에는 맞춤형 인재 채용의 기회를, 구직자에게는 우수기업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청업체와 채용인원은 다음과 같다.
▲한석맨파워 ▲에코시계 ▲성우패널시스템 ▲쿠팡풀필먼트서비스 광주센터 ▲삼구에프에스 이마트 미트센터 ▲자연원 ▲다우리기업 ▲한국분동 ▲빅드림 ▲두레플러스 ▲목양산업 등 11개 업체이며 사무보조, 물류직, 생산직 등 총 7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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