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스타항공 문제’ 파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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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스타항공 문제’ 파악 중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0.09.1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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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이상직 의원, 조치 취하라“
“창업주로서 국민·직원 납득시켜야”
의원들 총선 전후 재산 해명 요구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이스타항공 무더기 정리해고 논란 등과 관련, 자당 소속 이상직 의원에게 "창업주로서 책임을 갖고 국민과 회사, 직원들을 납득시킬 조치를 취하라“고 주문했다.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이스타항공 무더기 정리해고 논란 등과 관련, 자당 소속 이상직 의원에게 "창업주로서 책임을 갖고 국민과 회사, 직원들을 납득시킬 조치를 취하라“고 주문했다. (사진=뉴스1)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의원에게 “무더기 정리해고 논란 등과 관련해 책임을 갖고 국민과 회사, 직원들을 납득시킬 조치를 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주문하고 "당은 이스타 문제를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의 임금 체불과 605명 정리해고로 창업주인 이 의원에 대한 비판이 일파만파 확산되자 지도부 차원에서도 묵과하기 힘들다고 보고 대처를 촉구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이와 함께 지난 ‘4.15 총선’을 전후로 재산이 증가한 의원들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해명을 요구했다.

이 대표는 "교정의 변화 등 설명 가능한 경우가 많다"면서도 "그렇지 않은 경우엔 중앙선관위가 여야를 막론하고 철저하게 조사해 응분의 조치를 취하길 바란다“며 당도 선관위 조치를 봐가며 대처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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