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확산으로 인해 위축된 자원봉사활동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비대면 자원봉사활동 ‘오늘의 빙고’를 진행 한다고 밝혔다.
14일 기흥노인복지관 등에 따르면 진행되는 비대면 자원봉사활동은 오는 8월 31일 까지 만 18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활동방법은 빙고 칸 16개 활동 중 한 줄(4개 활동)을 실천한 후 활동사진과 활동영상을 포함한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빙고 활동 내용은 지역사회 쓰레기 줍기, 잡초 제거, 박스 분리수거/재활용 등 사회복지 및 보건증진활동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누구나 쉽게 활동 가능하다.
복지관 임형규 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자원봉사활동에 어려움이 있지만 자원봉사 활성화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유익하고 의미 있는 자원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며 “포스트코로나시대에 맞추어 비대면 자원봉사활동 통하여 새로운 형태의 소통방법으로 지역사회 코로나 블루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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