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산업 시너지 효과 더욱 높여야”
|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포천시는 변화하는 도시발전과 지역특색을 반영한 ‘포천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재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4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가진 공공디자인 보고회에선 박윤국 시장과 유한기 포천도시공사사장, 안전도시국장 및 관계부서장,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해 포천시가 담아낼 공공디자인에 대해 토의하고 의견을 제시했다.
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및 가이드라인 재수립 용역은 진나 2013년도에 최초 수립한 ‘포천시 공공디자인 기본계획·가이드 라인’을 기반으로 한 지역 실정에 맞는 공공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특히 포천이란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교육, 문화, 관광이 함께 발전하는 미래 지향적인 도시를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에 포함해 수립했다.
또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의 기본방향을 ‘평화로운 도시의 풍경을 담은 공공디자인’에 두고 21개의 선도사업을 선정했다.
한편 박 시장은 “전철 7호선 유치와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연결사업, 양수발전소 유치사업 등 대규모 사업에 공공디자인을 적용, 도시 이미지 제고를 통해 관광 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더욱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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